경험하고/[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파르비 2020. 12. 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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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빌뉴스공항에서 기숙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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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m10에서 진짜 잠만 자고 바로 밖으로 탈출하는 생활을 하면서, 

다른 한국인 친구들을 OT에서 만났다,,,!

 

HJ가 Dorm8에 행정수속? 밟을 때 뒤에서 어떤 사람들이 서 있었는데, 한국말이 들려서 다른 한국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HJ랑 어색하게 OT 하는 건물로 들어가서 어색하게 앉아 있다가 서 있다가 하면서 한국인들 발견했다 ㅎㅎ

우리까지 해서 총 8명이었다,,! 같은 학교끼리 2명, 4명, 1명, 1명씩! 보니까 페북으로 미리 연락하고 같은 비행기 타고 온 분들도 있었다!

 

OT 때는 낯선 곳의 생활로 약간 경계하고 있던 상태라,,, 외국 친구들 누가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카밀라가 우리학교 과잠을 입고 있어서, HJ랑 되게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ㅎㅎ

아, 그리고 선명하게 기억나는 한 사람,, Davi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비드는 진짜,,,여기 저기 먼저 인사도 하고 아주 밝은 친구라서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친해져서 같이 피크닉을 가기도 했다~~

 

일식당 카마쿠라Kamakura

 

OT 마치고 우리끼리 통성명할 겸 근처에 있는 일식당 가서 밥 먹으면서 맥주 마셨다~

지금은 다 친한데,,, 그때 생각하면 진짜 어색,,,ㅎ

그 일식집은 카마쿠라Kamakura라는 곳이었는데, 아시아 식당 찾아보기 힘들었던 카우나스에서 만난 식당이라 반가운 곳이었다,,,!

 

리투아니아 맥주

보통 한국에서는 주문할 때 음식이랑 음료를 한 번에 시키는데,

여기서는 요리 메뉴를 결정할 때 시간이 좀 걸리면, 음료 먼저 주문하고 이후에 음식을 주문한다,,,!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주문이 이루어졌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리투아니아 맥주는 정말,, 맛있었다,,,

위의 맥주보다 발타스?라는 맥주가 더 맛있는데, 다음에 사진이 있다면,,, 올리는 거루,,,

위의 맥주는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우연히 세계맥주 가게에서 발견해서, 기쁜 마음으로 사 온 기억이,,,ㅎ

근데, 아직까지는 가운데 두 종류밖에 못 봤다,,ㅠ

 

닭고기덮밥과 맥주

사진을 보니, 내가 주문한 메뉴는 닭고기 덮밥인 듯 ㅎ

근데 양이 진짜 많았다,,, 너무 배불러,,, 게다가 맥주도 같이 먹어서 진심 완전 배부르게 먹었다

아 근데 약간 전체적으로 간이 세서 좀 짜긴 했다 ㅎㅎ

 

그리고 아마,,, 내가 주문한 맥주는 흑맥주인가봐,,,ㅋ,,, 

사진으로 추론하는 메뉴,,,ㅎ

 

카마쿠라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셔서 이후에도 종종 갔다~~

 

눈 쌓인 city center

아..! 밥 OT 끝나고 밥 먹으러 가기 전에 KTU full-time 학생인 멘토? 들의 인솔 하에 국제 학생증을 만들러 갔다. 가는 길이 약간 멀었지만 걸어가면서 City center도 구경하면서 눈 쌓인 Kaunas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도 눈 많이 오면 좀 두껍게?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그냥 '오,,, 눈 많이 왔는데,,,' 이랬는데,,,ㅎ,,,,

이후에 계속 생활해보니까,, 여기는 그냥 이게 일상이었다 ㅎ 진짜 평생 볼 눈 여기서 다 보고 온 느낌,,,!

 

무언가를 사진찍은 JH을 찍은 사진

진짜 온 세상이 그냥 하얗게,, 어제도,,오늘도,, 내일도,,, 봄이 오기 전까지 매일매일 하얬다,,,

겨울이었지만, 진짜 겨울 느낌,,!

 

아 그리고 이 날이었나,,?

City Center에서 길 가고 있는데,, 한 청소년 무리가 지나가면서 이상한 포즈로 곤니찌와라 했다^^

하하,, 증말,,,^^

 

성 미카엘 대천사 교회 St. Micheal the Archangel Church

시티센터 가면 무조건 한 번씩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 성당? 교회? ㅎㅎ

시티센터 나가기만 하면 보고,, 수업 들으러 건물에 갈 때도 매일 보는 풍경~~

딱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딜 가든 거쳐가게 된다

이 날은 진짜 유럽에 처음 왔고,, 성당도 처음 봐서 너무 신기했다 ㅎ

 

질린스카스 미술관 앞

여기는 처음에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미술관이었다,,!

미술관 가는 게 취미 중 하나여서, 이후에 가서 관람했다 ㅎㅎ

나중에 그건 따로 올려야지~~

저 앞에 동상은,,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naked man이라고 불렀던 기억이,,,ㅎ

자유로/라이스베스 알레야 Laisvės alėja

카우나스를 대표하는 길인 라이스베스 알레야(Laisvės alėja), 우리말로 '자유로'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리투아니아는 구소련 국가 중 하나로, 소련에 속했을 시절 자유에 대한 열망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한다.

1972년 한 청년이 이 거리에서 분신자살을 한 것을 시발점으로 카우나스는 혁명의 도시로 변화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자유가 보장된 거리라는 의미를 가진 '자유로'라고 불리는 거라고,,,!

 

어쨌든 이 길도 시티센터에 가기만 하면 무조건 지나가는 길이었다 ㅎㅎ

봄, 여름에는 잎도 나서 진짜 이뻤다 완전 맑은 풍경,,,!

 

잘기리스 아레나로 가는 다리 위

이곳에는 잘기리스 아레나 Zalgirio Arena가 있는데,

리투아니아의 농구팀 연습장소,,? 대표 아레나라고,,,

이후에 친구들이랑 같이 농구 경기도 보러 갔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원래 스포츠 별 감흥 없는데, 처음으로 진심으로 재미있게 본 경기였다

잘기리스 ZALGIRIS 경기 후기? 는 나중에 새로운 글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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