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바르샤바 공항에서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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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 인천 공항에서 바르샤바 공항으로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여행을 가려고 결심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고, 해외여행은 내년도 힘들 거 같아서,,, 기억과 과거에 적은 일기를 토대로 교환학생 때 생활과 여행했던 경험을 적어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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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서 HJ와 함께 경유를 위한 몇 시간 대기를 하면서,
공항 구경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그냥 앉아 있기도 하다가 드디어!! 리투아니아 빌뉴스(Villnius)로 가는 작은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확실히 비행기 크기가 작은 게 느껴졌다
인천에서 바르샤바까지 타고 온 비행기에 비하면,, 너무 앙증맞은 크기,,,
밖에서 보고, 저걸 탄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은 비행기였다 ㅎㅎ
바르샤바에서 빌뉴스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두세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 와중에 또 간식을 줘서 맛있게 먹고 ㅎ
이전 비행과 비교하면 진짜 순식간에 빌뉴스 공항에 도착했다!
그런데 신기한 건 따로 입국심사를 받는 곳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폴란드에서 이미 입국심사를 받고 같은 쉥겐 국가에서 와서 그런가,,?
어리둥절하게 빌뉴스 공항 로비?로 나오고 우리는 다시 교통편을 검색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빌뉴스에 위치한 곳이 아닌 다른 도시인 카우나스(Kaunas)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하,,,
멀고도 먼 기숙사 가는 길,,,
처음엔 공항 밖으로 나와서 완전 헤맸다,,
어떤 블로그 글에서는 작은 열차를 타고 기차역으로 가면 된다고 했는데, 아무리 봐도 운영하는 거 같진 않았다,,,
캐리어를 끌고 저 멀리 걸어갔다가,,,, 다시 공항 쪽으로,,,
그래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서 다시 알아보고 물어보고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카우나스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는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 편을 알아냈다,,!
밤이고,,, 춥고,,, 낯선 곳에서 어떻게 잘 찾았다,,, 하하,,,
진짜 지금 사진만 봐도 그때 기억이 떠오른다,, 완전 겨울 느낌에,, 헤맨 기억,,,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드디어...!
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출발~~
버스 요금은 1유로였다,,!
1유로가 1300원쯤이니까 우리나라랑 비슷한 듯
버스 타고는 이제 수월할 줄 알았다,, 앞으로 남은 길이 얼마나 더 힘들지 모르고,,, 하하,,,
빌뉴스 기차역까지 가는 길도 힘들고,,, 카우나스 도착해서도 기숙사 가는 길이 그리 험할 진 몰랐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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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교환학생 기록: 빌뉴스공항에서 기숙사까지...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사진을 살펴봤는데, 빌뉴스 공항에서 버스 탄 이후 기숙사까지 도착할 때까지 찍은 사진이 없었다.. 그럴 만도 한 게, 진짜 기숙사까지 도착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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